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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넷에서 퍼왔습니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교정하려다 포기하고 그냥 올립니다.
찬성과 반대, 모두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군요.
교육부의 '나이스' 혹은 '네이스' 사태를 보면서
새만금 건도 제대로 풀릴지가 의문입니다.
<개발 반대 의견>
iris4130(iris4***) : 서산간척지를 보십시오~~
번호:138320 추천:6 조회:92 날짜:2003/05/28 09:58:44
농사를 짓기 위해 새만금 간척지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휴경지가 늘어나고 일할 젊은이들이 없는데..
일 벌여놓고 지금 중단하면 그 여론의 따가운 눈총이 두려워서 울며 겨자 먹기 식이지 않나
십습니다.
저의 고향 서산도 꽤 오래 전에 고 정주영씨에 위해 앞 바다가 논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결과 아주 많은 환경적 변화가 일어났죠
1. 홍수- 수 십 년 살았지만 홍수가 일어난적은 없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자주 비가많이와
피해가 큽니다.바다을 막아 기류의 변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2. 어획량의 감소- 대부분 작은 어촌인으로 물고기를 잡아 팔아 생계를 유지하던 사람들의
일자리을 일어버렸습니다. 정부에서 그 피해 보상액을 협상도 했었구요. 근데 농사을 지으면 일자리가 늘어날까요? 아뇨 대단위 경지이기 때문에 대부분 기계로 진행합니다. 100명이 일자리을 잃고 2명이 일자리을 얻은 격이죠.
3. 약의 피해- 비행기로 약을 뿌리는 과정에서 그 약들이 인근 농경지에 떨어져 밭 농장물의 피해와 저번에는 사람들에게 직정 약이 투사 되는 바람에 여론이 무지 악화 되었죠.
4. 풍수지리적 접근(개인적으로 타당성은 좀 떨어지지만) 간척지가 생긴후 아주 많은 범죄들이 일어났읍니다. 이웃이 이웃을 죽이고 젊음이들이 감옥에 가고. 그 전에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간척지 공사후 기의 흐름이 바뀌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5. 이익: 관광지- 철새 도래지가 생겼다는것. 글쎄 간척지로 그대로 남아있어도 철새들은 왔겠죠.
6. 지금은 그 넗은 땅을 개인에게 분양해서 농사을 짖게 하고 있읍니다. 그치만 남아도는 농경지도 많은데 어떤 농부가 자신의 땅을 두고 그곳까지 가서 농사늘 짖겠읍니까? 땅은 아마 서울의 부자들 소유로 되어있고. 그곳사는 사람들은 소작농에 불과할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간척지 막아서 몇몇 고위층사람들이 이익을 보니 얼마나 땅을 치고 울일입니까?
잘못된 일에서 손을 때고 정상으로 돌릴 줄 아는 참여정부가 되었으면 좋겠읍니다. 나중에 10년 20년 후에 후회하지 말고.
<개발 찬성 의견>
최경훈(cghun1***) : 착각
번호:138196 추천:4 조회:83 날짜:2003/05/28 01:17:42
안녕하십니까?
새만금간척사업에 관심있는 많은 의견이 게시되어있지만 사실 다 읽어보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워낙이 핫 이슈의 토론이라 눈이 쉽게 떨어지지가 않아 많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글을 보았지만 모두의 의견은 세가지로 분류가 되더군요.
새만금간척사업의 지속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환경문제이고,
지속이냐 쪽 의견은 환경보다도 현실적인 안목에서 더 이익인 경제실리를 추구하는 의견이며, 반대로 사업중단을 제시하는 쪽 의견은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새만금간척사업의 처음 시도될때 과연 이 사업이 성공할 것인지에 대하여 의문시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놀라고 있습니다. 엄청난 우리나라의 기술력에 말이죠 ㅎㅎㅎ
그리고 이 사업이 사전 계획과 답사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가 알듯이 정치적인 목적을 위하여 시작한다는것에 대하여 싫었습니다.
하지만 시작이야 어찌됏던 새만금간척사업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새만금간척사업은 지속돼야하고 조기완공할 수 있도록 해야된다고
먼져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새만금간척사업을 지속해야한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는 지금껏 반인생을 여기 새만금간척지에서 죽어가는 갯벌을 바라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여기 만경강 동진강을 나란히 드넓게 뻗어있는 넓은 갯벌에는 여름이면 마치 은빛나는 보석마냥 반짝반짝 빛나는 바지락이 온 갯벌을 하얗게 뒤덮엇죠. 여름방학이면 방학내내 바지락을 잡아 반찬도 해먹기더 하고 바지락젓을 만들어 팔아 생활에도 보태고 바지락은 여기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또 하나의 생계수단이었습니다.
그러던 바지락이 언제부터인지 저희들 곁을 조금씩 떠나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온데간데 없지요. 불과 몇십년전에...
생태계 파괴로 인한 바지락의 멸종이지요.
또한 갯벌지역에서 많이나는 꼬막, 죽합, 생합등 많은 어패류들이 저희곁을 떠나고 그나마 작은 통통배라더 얻어타고 멀리라더 출어하면 볼수는 있지요.(배시간으로 한 40분거리니깐 현재 방조제 공사 현장정도 됩니다.)
그리고 망둥어 낚시도 상당히 많이하는 곳인데 기름냄새가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그동안 4-50여년간 환경을 무시한 처사로 벌을 받는거지요.
그동안 환경단체의 갯벌 자생능력을 말씀하신 적도 있는데 사실 그러한 면적은 불과 얼마 되지더 않아요. 그리고 오염 지역은 갯벌이 아닌 시커멓고 냄샘 풀풀나는 썩은 아무 쓸데없는 흙 이지요.
하지만 새만금 간척사업 지역으로 졸지에 유명해져 버린 이곳은 여름이면 가족단위 모임 단위로 갯벌 체험한다고 많이 오고 있죠. 피부병은 안걸리시는지......
맞습니다. 새만금 간척사업을 함으로서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가 생기는것이 아니고 이 사업이전에 이미 여기 갯벌은 자정능력을 상실해버린 죽음의 갯벌이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새만금간척사업은 하루라도 빨리 완공되어 더이상의 오염 갯벌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야하며 이미 자정능력을 상실해버린 갯벌에 대하여 우리 인간이 저질러 놓앗기 때문에 우리가 자정을 시켜야합니다.
새로이 형성되는 국토에 대하여는 처음부터 오염방지 관련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새만금의 최대수계인 만경강과 동진강으로 흘러오는 각종 오염물직의 정화작용과 오.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새로운 환경조성을 하면 아무생각없이 시작한 새만금간척공사가 세계의 자랑거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새만금간척사업을 중단한다고 해도 만경강 동진강 오염에 대한 환경적인 문제는 어차피 해결을 해야한다고 볼때에 현 상태에서 하는것보다 차라리 간척사업을 완공을 계획으로 환경을 해결하는것이 더 수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식량문제가 있는데 우리나라 쌀 생산국가가 아니고 수입국가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쌀이 남아도는데 수입하는 나라있습니까?
우리나라가 그정도로 우둔한 나라인지 묻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쌀은 UR WTO FIFA 이전부터 쌀 수입국이었지요.
그리고 정부양곡 남아돈다구요. 당연히 남아돌지요.
그런데 정부약곡이란건여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보관하고 있는것이 정부양곡이지요. 그러면 항상 보관이 돼 있어야 되겟지요. 모자라면 큰일 나지 않겟습니까?
에구 쌀 문제까지 야기할려면 너무 길어질것 같기에 이만 줄이겠습니다.
<개발 반대 의견>
davy(saki_***) : 참 슬픕니다. ㅠ.ㅠ
번호:138366 추천:1 조회:15 날짜:2003/05/28 10:59:54
솔직히 오염된게 누구의 탓입니까? 우리들입니다.. 누구에게 미루고 하는 게 아닙니다. 오염되었으니 새로운 환경을 개발하여 그곳도 오염시키자..라고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친환경적 개발? 근래에 들어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환경단체에서 동물들의 길을 만들면서 도로를 깔자-얼마전 뉴스입니다.-하지만 그렇게 하던가요? 말로는 한다고 하더니만 결국 도로만 깔고는 동물들 차에 치어 죽고.. 이게 친환경적 개발인가요? 우리만 살겠다고요? 네, 잘사는 사람만 잘살아보겠다는 심보죠, 그들의 터전을 짓밟아놓고 안그래요? 그게 인간들의 땅입니까? 지금 우리가 사는 곳도 그들에게서 빼앗아 건물짓고 도로깔고..
만.물.의.영.장. 웃기는 단어죠. 지구에서 우리보다 나은 생명체는 없다라는 자만심에 가득찬 단어. 지구는 우리것이 아닙니다..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하는 소중한 것. 하지만 후손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친환경적 개발이라는 잘 포장된 환경파괴.. 친환경적 개발이라고는 하나 그것이 우리들의 관점이지 동물들의 관점은 아닙니다. 자신들의 집을 빼앗기고 목숨마저 위태한 상황..
님은 잘사는 사람만 잘살겠다 하셨는데.. 그것보다 이기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균형이라.. 우리가 동물들, 자연과 균형을 지켜가며 살았던 가요? 대단히 이기적이죠. 우리는...
전 우리보다 나은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구요? 아닙니다.. 만약 그 나은 생명체가 우리를 짓밟는다면 뭐라하시겠습니까? 우리들이 자연에게 행한 잔혹한 행위를 그대로 돌려받는다면 말입니다.. 그때는 막상 그 입장이 되어지니 말이 달라지겠지요..
참으로 대단한 만물의 영장입니다..
자연이 있음으로 해서 우리가 태어난 겁니다. 우리만 잘나서 홀로 살아가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개발 찬성 의견>
저 또한 슬픕니다.
환경을 생각하는거 무척중요합니다.
그럼 환경을 걱정해서, 철새들 걱정에 해야 할일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한심하지 않을수 없네요
자동차는 왜 타고 나녀요 자전거로 바꾸시지...
철새들이 쉬어갈수 잇게 휴개소를 만들어 보지 그래요(강추)
어느곳이든 개발을 한다면 환경 파괴가 잇기 마련입니다
서울에 공기가 얼마나 탁한지 아시죠
그래도 너도나도 서울에 못살아서 안달입니다.
환경친화적으로 개발을 해나가는 방향으로 하도라도 어느정도는 환경파괴는 감수해야지요
낙후된 지역을 환경보존의 이유로 개발을 반대하시다니
그럼 계속 낙후된 환경에서 철새들과 같이 살아 가야겟네요
균형이 중요합니다
같은 나라에 살면서 자기들은 살만하다고 그러면 안되죠
정말 슬프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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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 사업 찬:반
빨리 투표해주세요.. 김동성 관련 투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