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나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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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병아리생각
글쓴이: 박래길   날짜: 2016.03.03. 00:31:17   조회: 379   글쓴이IP: 183.100.17.40
2016 문화교양학과 신입생 OT때 교수님을 처음 뵈었다. 말이 신입생이지 환갑의 새내기는 그만큼의 경험치로 설레임 뒤편에서 정신줄을 붙잡고 상황파악에 몰두한다. 그냥 인자한 미소의 교수님 이신줄만 알았다. 정신줄 붙든다고 세파에 찌든 머리가 갑자기 명석해 지는것도 아니고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뭐 어디 과락 안하는 비결 같은것 없나 두리번 거리다 문교과 자유게시판에 누가 퍼다 올려놓은 이정호교수님글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어 여기까지 찾아왔다. 사실 무지함에서 비롯된 국공립대 교수님들에 대한 편견이 없지 않았다. 역시 무지 했기 때문이었던거다. 그냥 힘없는 소시민으로서 정의롭지 못한 권력에 집어던진 계란이라곤 다음 싸이트에서의 댓글이 전부였는데..... 별로 잃을것도 없는 정말 소시민이 그랬는데.......
오늘 지성이 무엇인지 지도자가 무엇인지 어렴풋이 느껴본다. 그리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 열심히 배워 더 이상은 무지 하지 않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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