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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미래 그리고 개방>
F.T.A 로 우리의 음식문화에 더더욱 비상이 걸렸음을 고발했다.
미국의 수출수주만이 알 수 있는 식품의 안전성......아니 불안전성......
우리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채 우리의 아이들에게 유전자 조작이 되어있고,
농약이 스며있는 과일과 광우병의 골수가 흩뿌려져있는 쇠고기를 먹이고 있다.
이제 발병의 두려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참으로 불안한 미래이다......겁난다.....
<어부로 살고 싶다>
새만금간척사업........
수많은 환경운동가들과 지식인들 그리고 종교인들과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새만금간척사업 반대에 열을 올렸었다는 증거 자료를 남기기 위해
밀물처럼 그곳으로 몰려왔다.
그리고 전략상 후퇴를 하니 자신들이 나설 명분을 만들어달라며 썰물처럼 떠나갔다.
그곳엔 삶의 터전을 잃은 이만명의 어부들이 환경운동가나 지식인들 따위의 말을
믿고 따랐던 것에 대한 후회로 가슴을 쥐어뜯으며 남겨져 있다.
적극적으로 대응 한 번 제대로 못한 채 새만금방조제는 연결이 되었고,
진정한 어부들이 몇 푼의 보상 따위가 아닌 '해수유통'을 통한
갯벌 되살리기와 삶의 터전 되찾기를 위해 똘똘 뭉쳐있다.
전혀 꾸밈없는 그곳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참어부' 국민을 돌보지 않는 정부의 정책에 화가 났다.
감독과의 대화 시간에 영화의 여파때문에 목이 메어 질문을 못하다가,
책상에 앉아 머리만 굴리는 정치인들이나 공무원들이 무슨 일인들 제대로 하겠느냐는 감독의 비아냥에
"옳소!"라고 동의를 해주었다. (나 혼자만.....으..... 시선 집중.....^^;; 왜 다들 조용히 있는 거지.....?)
현재 '그레'라는 마을 모임을 운영하며 '해수유통'이라는 희망의 줄을 놓지 않고
치열한 삶을 사는 그 어부들을 만나보고 싶다.
감독은 7년째 그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는데,
그 어부들이 있는 한 그곳에 남아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감독이 너무 멋있어서 싸인을 받아왔다~*^ ^*
<멋진 그녀들>
감독이 어필하고자 한 것이 전혀 어필되지 않은 듯한 영화.
소재 선택은 잘 했는데, 국제 결혼의 고통에 대해 감독이 원하는 대답해주지 않은 바람에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영화가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엇다.
제대로 잘 만들지 못해서 자신의 의도가 거의 전달되지 못했다고 솔직히 고백해서 용서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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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영화제에서 놀아요~
[서평] <아담을 기다리며>
